이마트 임원승진 최소화, 준임원 '담당' 전면배치
21일 단행된 2020년 이마트 임원인사는 사상 첫 외부발탁 CEO인 강희석 신임대표 외에도 임원 승진규모가 대폭 축소된 점이 눈길을 끈다. 실적부진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인적쇄신’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신세계그룹이 발표한 2020년 정기임원인사를 보면, 이마트는 총 6명의 상무 및 상무보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