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중심 '5년 전 합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5년 전 맺은 '특허 합의'가 다시 배터리 전쟁의 중심에 섰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5년 전 분리막 특허에 대해 '부제소 합의'를 체결하고는 최근 이를 파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LG화학은 합의했던 특허와 전혀 다른 특허이기 때문에 파기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