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극한의 원가절감 노력에도 실적 악화
포스코가 철강부문 부진 여파로 3분기 초라한 성적을 냈다. 극한의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철강 원료가격을 제품단가에 제대로 전가하지 못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최근 자동차, 조선 등 대형 철강 수요업체들과의 하반기 가격협상이 인상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스코는 24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경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