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3년 만에 '휘청'
이스타항공이 설립 13년 만에 경영악화로 휘청이고 있다. 저비용항공(LCC)업계가 급격히 성장한 가운데 회사별 차별화가 점차 사라지면서 가격경쟁은 심해졌다. 보유 항공기종(B737 MAX8) 운항 중단과 매출비중이 높은 일본노선의 침체까지 더해져 사업실적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급격한 실적감소를 기록한 이스타항공은 올해 들어서도 누적 적자를 견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