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호 회장 손자들…출근없이 계열사서 '용돈벌이'
신춘호 회장의 손주 11명 가운데 농심그룹사에 입사해 급여생활을 하고 있는 이는 신동원 농심홀딩스 회장의 장남인 신상렬 씨 뿐이다. 나머지 10명은 출근없이 농심 계열사에서 지급하는 배당금을 통해 매년 수천만원씩 용돈벌이만 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배당금을 수취한 계열사가 내부거래로 실적을 쌓고 있는 곳들이란 점이다. 일각에서 농심 오너일가의 사익편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