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수요 뒷걸음질… ‘호시절’ 지나갔다
국내 철근 수요가 호황기를 지나 빠르게 뒷걸음질 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철근 수요가 5년 만에 1000만톤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내놓고 있다. 견조한 수요를 등에 업고 달려왔던 국내 철근 생산업체들의 수익성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국내 철근 수요는 지난 2017년 정점을 찍은 이후 2년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