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3세 신상열의 율촌재단 활용법은
농심그룹의 공익재단 율촌재단이 향후 오너일가 3세 승계작업에서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이다. 총수일가가 수백억원에 달할 상속세 부담은 덜면서 지배권을 유지하는 데 율촌재단을 활용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율촌재단은 성실공익법인으로 지정돼 있다. 성실공익법인이 되려면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운용소득의 80% 이상을 공익목적사업에 사용하고 이사 구성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