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특별점검 겹악재…‘안갯속’
올해 재개발 최대어로 손꼽히는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위기에 봉착했다. 최근 정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보광동을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지역으로 선정한 데다 합동점검반을 꾸려 시공사 입찰‧선정 과정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기 때문이다. 점검대상인 시공사들과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들은 정부의 고강도 압박에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