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7분기만에 '적자전환'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이 7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수주 부진과 드릴십 계약 취소에 따른 충당금 반영이 발목을 잡힌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조9475억원, 영업손실 2563억원, 당기순손실 296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분기 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