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이어온 형제경영 '마무리'
종합 건축자재 회사 KCC의 경영권이 창업주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 체제에서 2세 체제로 넘어간 지 19년이 흘렀다. 그 동안 '따로, 또 같이' 방식의 형제경영을 이어오던 창업주 2세 사이에 최근 큰 변화가 생겼다. 3형제가 각자의 길을 가기 위한 '계열 분리'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KCC는 1958년에 설립된 도료, 건자재, 유리, 폴리염화비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