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군 전무, 성장금융 총괄 책임자로
성장사다리펀드의 '창립멤버'인 서종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전무(사진)는 내부적으로 확실한 조직장악력을 갖고 있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정관이나 규약을 만들며 '안방 마님' 역할을 했고 모든 시스템을 관할했기에 가능했다. 대표이사보다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게 투자업계의 중론이다. 실제로 모태펀드 운용회사인 한국벤처투자와 달리 한국성장금융은 투자심의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