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무효, 조합‧건설사 ‘패닉’
정부가 ‘한남3구역 재개발’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에 검찰 수사 의뢰와 입찰 무효화라는 강경 조치를 내리자 이들 건설사와 조합이 혼란에 빠졌다. 건설사들은 조합의 결정을 따르겠다며 조합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다. 조합은 정부 조치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해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