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내부 균열…‘내우외환’
사업비 7조원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했다. 최근 정부가 시공사 입찰 무효화 엄포를 놓은데 이어 조합 내부에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만드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3구역 조합 비대위가 이날 열리는 한남3구역 조합 임시총회를 통해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남3구역 조합원은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