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수정 제안' 유력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개입으로 입찰 무효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이 기존 건설사들의 입찰을 허용하는 대신, 수정 제안을 받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재입찰을 실시하는 것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고 건설사들의 반발이 적기 때문이다.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은 28일 정기총회를 열어 시공사 재입찰과 수정 제안 중 어느 방안을 선택할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