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美서 희비 엇갈린 '배터리·바이오'
최근 SK그룹의 배터리와 바이오사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경쟁사와의 소송전에서 밀리면서 체면을 구긴 반면, 장기간 공을 들여온 바이오 사업은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SK그룹이 LG화학과 벌이고 있는 소송전이 최근 들어 SK그룹에 불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재판을 맡고 있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소속부서 중 한 곳이 LG화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