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53세이상 사무직 첫 ‘명퇴’
현대제철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율적 명예퇴직을 실시한다. 퇴직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직을 지원하는 한편 실적 악화가 지속되면서 전사적인 측면에서 비용절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다. 연봉 1억 이상의 사무직 고연봉자가 긴축경영의 1차 타깃이 됐다. 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만 53세 이상(1966년 이전 출생자) 사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