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 '큰 산' 남았다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심사가 내년 상반기내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6개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 가운데 유럽연합 승인이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3월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절차에 따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중국,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일본, 유럽연합(EU) 등 6개 경쟁당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