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신탁, 차입형토지신탁 부실 터졌다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0%까지 급감한 것은 차입형토지신탁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실을 대거 손실 처리한 영향이 컸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지방에서 미분양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코람코의 실적 악화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코람코의 사업장 중에는 준공 이후에도 미분양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