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전 4가지 시나리오는?
정비시장의 뜨거운 감자인 7조원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정부 제재라는 암초에 걸려 좌초 위기에 처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한남3구역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하고 조합과 용산구청에 이들 건설사 입찰을 무효화하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한남3구역 조합은 고뇌에 빠졌다. 일단 4가지 시나리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