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장 연임을 앞둔 상황에서 향후 경영계획의 중심으로 새로운 출발을 잡은 셈이다. 조 회장은 11일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3시간 넘게 진행된 채용비리 공판에 참석한 뒤 기자와 만나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면접에서 어떤 포부를 밝힐 것인가'라는 물음에 이 같이 말했다. 조 회장의 원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