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찰..그들만의 '잔치'
올해 정비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입찰과정을 다시 밟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업계는 재입찰을 추진할 경우 참여할 수 있는 건설사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12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입찰 무효화’ 압박을 받고 있는 한남3구역 조합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고 시공사 재입찰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