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으로 부상한 '대한텔레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에서 대한텔레콤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그룹 지주사 ㈜SK 지분의 42.3%를 요구했는데, 최 회장의 지분형성과정에는 결혼(1988년) 이후 설립한 대한텔레콤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텔레콤은 SK텔레콤의 모태가 된 회사로 현재의 ㈜SK다. 대한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