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갈현1 입찰보증금 1000억 날리나
현대건설이 사업비 2조원 규모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참여할 수 없게 되면서 조합에 납부한 입찰보증금 1000억원의 향방에 건설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조합 대의원회 처분을 늦추는 데는 실패했지만 조합이 몰수한 입찰보증금 반환을 요구하는 별도의 본안 소송을 통해 승부를 보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