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방어 급급한 최대주주
코스닥 상장사 한프(옛 백산OPC)의 소수주주가 주주행동에 나섰다. 한프 최대주주와 경영진에 반기를 든 모습이다. 기업 실적 증대보다 경영권 방어에만 치중하는 현 경영진의 행위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다. 한프의 주주인 이 모 씨 등 9인은 최근 제주지방법원에 한프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한프가 지난달 16일 결정한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