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쟁점 놓고 법조계 ‘갑론을박’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부인 노소영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을 보는 법조계의 시각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상속재산이 있었던 최태원 회장이 다소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편이지만 부인 노소영 관장의 재산증식 기여도가 높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주요 쟁점 가운데 가장 뜨거운 화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재산증식에 부인 노소영씨의 기여도다. 노태우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