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와해' 삼성전자 이상훈·강경훈 징역 1년6개월 선고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 설립을 와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은 이날 선고 직후 법정구속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유영근)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상훈 의장에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강경훈 부사장에게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