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수장' 구현모 앞에 놓인 숙제
KT가 12년 만에 내부 출신 인사를 최고경영자(CEO)로 낙점했다.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T 차기 수장으로 내정된 된 인물은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 사진)이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임기 3년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구 사장의 최대 강점은 지난 32년간 KT 한 우물을 파온 정통 'KT맨'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