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연말 인사 키워드 ‘안정·실리’
국내 철강기업들의 올 연말 임원인사는 내실 다지기에 방점이 찍혔다. 주요 기업들이 안정적인 리더십을 구축한 가운데 임원 승진 폭을 최소화하며 변화와 확장보다는 실리를 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이어지며 각 사별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 것도 뚜렷한 특징이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사들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