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재판부 '준법경영' 숙제에 화답…준법감시委 만든다
삼성그룹이 준법경영 체제 강화를 위한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감시위)'를 설립한다. 2일 삼성에 따르면 그룹 내부에 '준법감시위원회'를 구축하기로 확정하고, 준법감시위 위원장에 대법관 출신의 김지형 지평 대표변호사를 내정했다. 삼성은 이르면 다음주 초께 준법감시위 발족을 공식화하고, 계열사별 이사회 감사위원회는 물론 준법감시인 등과 긴밀한 소통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