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신한·하나·KB·DGB 이어 BNK금융 최대주주로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의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최대주주인 금융지주사는 모두 5곳으로 늘어났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BNK금융지주 주식을 추가 취득해 지분율을 11.56%(3768만4776주)로 올렸다. 이로써 기존 최대주주였던 부산롯데호텔 외 7개사를 제치고 최대주주 자리를 꿰차게 됐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