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면세점, ‘승자의 저주’ 우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다가오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특허권 입찰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선 벌써부터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단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규모의 경제 시현을 위해 인천공항 면세점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값비싼 임대료로 인해 오히려 적자가 확대될 수도 있단 것이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개 면세특허 구역(DF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