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체제' 구축한 KT 구현모號
구현모 KT 차기 최고경영자(CEO)가 친정체제를 구축했다. 구 사장이 몸 담았던 조직의 인물들이 대거 임원으로 승진한 반면 기존 사장단은 모두 인사에서 제외해 조직 장악력을 키웠다. 4차 산업 중심에 있는 IT 공룡 KT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업무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조직 간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