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놓은 준법경영책, '작량감경' 최대 쟁점 부각
"3인의 전문심리위원단을 꾸려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실효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하겠다." 2월 정식출범을 앞두고 있는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운영 실효성 여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뇌물혐의 '작량감경'의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17일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4차 공판기일에서 "국민 중에는 삼성의 (준법)약속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