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승계, 꽃놀이패 쥔 日 주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생전에 후계구도를 매듭짓지 못한 것은 2세 경영에 적잖은 부담을 끼치는 선택이 됐다. 1인 체제 구축에 성공했다 평가받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역시 원활한 경영을 위해선 일본롯데홀딩스 등 일본 주요 주주들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호텔롯데의 상장 꽃놀이패도 일본 주요 주주들이 들고 있는 모양새로 흘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