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상최대 매출에도 수익성 '뒷걸음질'
네이버가 매출 6조원 시대를 열었다. 창사이후 최대 실적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저하됐다. 올해 첫 사업을 시작한 라인(LINE)이 손실을 면치 못한데다 연말 상여금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네이버는 30일 지난해 매출(연결재무제표 기준)이 전년보다 18% 증가한 6조59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서비스(118.6%↑)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