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임금피크' 직원, 성장금융 출근 이유는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은) 실장급 직원 몇몇이 서여의도 산은 본점이 아닌 동여의도 한국성장금융(이하 성장금융)으로 출근도장을 찍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이 파견된 표면적 이유는 성장금융의 모펀드 운용과 출자사업 진행을 돕겠다는 것이다. 파견 인력은 대부분 산은에서 임금피크제 적용에 들어간 고령층 직원들인 것이 특징이다. 30일 투자 업계와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