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흠집' 윤종원 IBK행장 첫 임원인사 '촉각'
임명 27일 만에 취임식을 갖고 지난 29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첫 임원 인사를 앞두고 있다. 이미 노조와의 갈등으로 흠집이 난 윤 행장이 취임사에서 '순혈주의 타파' 등 혁신을 공언한 만큼 연임을 앞둔 부행장들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31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행장과 사외이사를 제외한 임원 17명 가운데 10명의 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