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적의 적은 아군' 논리로 조현아와 연대
KCGI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맞서기 위해 결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손을 잡았다. '적의 적은 아군' 이라는 논리에 따른 결정이다. 한진그룹 안팎에서 각종 사건사고를 일으킨 조현아 전 부사장의 이력을 감안할 때 KGCI의 출구 전략 모색을 위한 야합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KCGI는 31일 조만간 열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