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독한 철강 한파에 '외형·이익' 동반 감소
포스코가 지난해 매출과 이익부문에서 초라한 성적을 냈다. 국내 철강업계의 맏형인 포스코도 전세계 철강산업에 불어 닥친 지독한 한파를 비껴가지 못했다. 포스코는 올해 긴축경영 돌입으로 불황 속에서도 최대한 실적을 방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31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2019년 경영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4조3668억원,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