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톱 삼성-SK, 2020년 투자전략 '신중, 또 신중'
지난해 반도체 불황 직격탄을 막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0년 실적 반등을 예고했다.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 회복과 5G 확대에 따른 시장 확대로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양사 모두 투자 측면에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대비 75%만 투입했던 지난해보다 투자 규모를 올해 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