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 합병 “EU 결합심사 분수령”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 합병에 유럽연합(EU)의 기업결합심사 결과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기업결합심사 관련 경쟁당국의 조건부 승인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조선해양은 6일 열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대우조선해양과의 합병은 잘 진행 중이다”며 “선주들이 대거 포진해있는 EU의 기업결합심사 결과가 다른 경쟁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