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선 수주, 중국에 밀려 1위 실패
한국 조선업계가 1월 전세계 선박 수주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다. 한국 조선소들이 강점을 가진 LNG선, 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가운데 중국이 주로 건조하는 중소형 물량 발주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클락슨(Clarksons)에 따르면 1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75만CGT(33척)이었다. 이 가운데 중국이 5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