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비수익 노선 정리로 '적자 축소'
현대상선이 지난해 영업손실 줄이기에 성공했다. 비수익 노선 정리와 초대형 유조선을 활용한 경영최적화가 밑거름이 됐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조5131억원, 영업손실 304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5.6%(2547억원) 개선됐다. 현대상선은 "비수익 노선 합리화와 새로 건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