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열연 ‘수난시대’…설 자리 없나
전기로 열연사업이 국내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포스코와 KG동부제철은 수익성 악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최근 몇 년 사이 잇달아 전기로 열연사업을 중단했다. 그나마 유일하게 사업을 지탱해온 현대제철도 올해 당진 전기로 열연공장에 대한 큰 폭의 감산을 예고하고 있다. 바야흐로 전기로 열연의 수난시대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올해 당진 전기로 열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