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거듭된 사과와 반성…이재용 '뉴 삼성' 구축 속도
삼성이 과거 미래전략실을 통해 임직원들의 시민단체 기부금 후원내역을 무단으로 열람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는 최근 출범한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삼성이 시행한 첫 조치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17개 삼성 계열사들은 28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임직원들이 후원한 10개 시민단체를 '불온단체'로 규정하고 후원 내용을 동의 없이 열람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