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1년 만에 이사진 보수 삭감
실적악화 수렁에 빠진 LG디스플레이가 허리띠를 단단히 졸라맨다. 2년 연속 대규모 희망퇴직과 임원 25%를 감축한 데 이어 이번엔 사내·외 이사진 보수한도를 절반가량 축소한다. 보릿고개 속 생존을 위한 고육지책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0일 경기도 파주 회사 러닝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주총에서 주목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