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CSP제철소, 동국제강 재무개선 발목잡나
동국제강 숙원사업이었던 브라질 CSP제철소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빠졌다. CSP제철소에 대한 추가 출자 부담과 함께 대규모 지분법 손실까지 떠안으며 재무개선 작업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까닭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64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4% 늘리는데 성공했다. 전세계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