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업, 남은 과제는
잇단 화재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업계가 정상화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손실 보전'과 '재발 방지'다.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화재 방지를 위한 대표적 노력은 충전율 낮추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 ESS 설비는 설치 장소에 따라 충전율을 옥내의 경우 80%, 옥외의 경우 90%로 제한하도록 했다. 기존 설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