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두산중공업, 명예퇴직 이어 휴업 검토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두산중공업이 명예퇴직에 이어 일부 유휴직원에 대한 휴업까지 검토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전날 노조에 ‘경영상 휴업’을 위한 노사협의요청 공문을 보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는 공문를 통해 “고정비 절감을 위한 긴급조치로 근로기준법 제46조 및 단체협약 제37조에 근거해 경영상 사유에 의한 휴업을 실시하고자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