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카드, 실효성 '글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공매도 규제 카드를 꺼냈다. 공매도 과열종목 요건을 완화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겠다는 의도다. 일각에서는 이전 등장했던 공매도 규제가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에도 유효한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